2월말 주니엠에서 혼주,언니 헤어&메이크업, 남동생, 조카 헤어를 받았습니다.

여동생 결혼식이라 동생이 미리 헤어&메이크업을 예약했다하더라구요.

동생이 미대출신인데 엄청 꼼꼼하고 세심한 스타일이라 샵의 퀄리티는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기대가 컸었지요.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갔기때문에 직접 샵에 가는것보다 호텔로 직접 와주셔서 진짜 편했습니다.

시간도 정확히 맞춰서 와주셨구요.

오랜만에 받아보는 전문가의 손길이었는데

따뜻한 분위기속에서 편하게 대해주셨어요.

원하는 스타일 물어봐주시고 경험이 많으실테니 저는 믿고 맡겼던것 같아요.

결과는 대만족이었구요. 결혼식장에서 사람들이 예쁘다 해줘서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더라구요^^ 헤어도 제가 원하는 스타일대로 해주셨구요.

저희 엄마도 헤어 메이크업하시니 정말 10년은 젊어 보이시더라구요. 예식장 도착해서 한복으로 갈아입으니 헤어 메이크업이 정말 잘 어울렸어요^^

여자 메이크업하면 남자도 서비스 받을수 있어서 아빠와 남동생 머리도 만져주셨는데 아빠는 머리숱없으셔서 흑채 뿌려주시고, 남동생 머리도 예쁘게 만져주셨어요. 마지막으로 저희 딸은 화동이라서 추가요금내고 머리를 해주셨는데요.

동생이 처음에 딸도 머리 예약했다길래

"내가 그냥 묶어주면 되는데" 라고 했는데...

하고나니 역시 다르더라구요~~

친구들도 딸 사진보더니 청순해보인다며 칭찬

많이 해주더라구요.

주니엠 선생님들 덕분에 기분좋게 결혼식 마쳤어요. 주니엠이 서울, 경기도에 사는 분들만 이용가능하니 지방 사는 사람으로서 참 아쉽네요.

그래도 여동생은 경기도에 사니 또 주니엠 이용할

일이 있을것같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