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약속 시간보다 30분 일찍 오셨어요. 넉넉잡아 일찍 오라고 했는데, 더 일찍 오셔서 붕떠잇는 시간이 길어졌었다는,, ㅋㅋㅋㅋ
알아서들 일찍 오시나봐요 ㅠ ㅠ 정시간에 신청하세요 -0- ㅋㅋ

주니엠은 헤어한분, 메이크업 한분, 이렇게 해서 두분이 오세요.

인기팀이라고 여자두분 오셨는데 자릴 내어주니 착착- 준비는 일사천리-

아이패드 꺼내시더니 헤어부터 상담하고 그다음 메컵상담했어요. 시간 그리 오래걸리지 않아요 ㅋㅋ

헤어는 똥머리 하기로 하고 메컵은 원래 좀 메컵 진하게 하는 편이라 티나게 해달라고 부탁드렸어요.

이런 날은,, 티나도 되는 날이니까요 -0-

아이패드 만지시더니,

우아하고 편안한 음악이 잔잔하게 깔렸어요.

꼭 내가 샵에 온 느낌이랄까.... ㅎㅎ

헤어도 하는 중간에 부탁사항있으면 바로 수정해주셨어요. 다른 엄마들도 그런지 모르겟는데, 요구사항 좀 많았어요. -0-

애교머리도 잘라주시고 눈썹 수정해준대서 기다렸다고 하니 눈썹도 깍아주셨어요.

이 전에 엄마도 눈썹 얘기 했다던데,, 안깍아줬다며,,, -0-

후기에 눈썹 깍아줬다고 봐서 깍아주길 기다리는 엄마들 꽤 될거다, 라고 얘기 해줬더니,

말해줘서 고맙다고 몇번이나 말하고 가셨어요.-0-

주니엠은 또 속눈썹을 한올한올 붙여주신답니다. ㅋㅋ 속눈썹 한올한올 붙여서 더 이쁜 눈 완성 - 제...제눈썹....같...을껄요??

다 완성되고 파우치랑 립블러쉬에 메컵해준 립스틱듬뿍 발라 주셨는데,,

돌잔치 들어가고 바짝바짝 타는 입술.. 거 안주셨으면,, 제꺼 섞어 발랐을 뻔했네요,,

요긴하게 잘썻어용 ㅎㅎ

메컵 너무 이쁘게 되서,, 밤까지도 지우기 싫어서 끝까지 버티다 지웠다는 후설....이 있었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