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 폭염주의보가 내린 한여름, 소규모 돌잔치가 있었습니다.
돌스냅 촬영을 위해 쥬니엠에 3주전 정도에 예약했고
(그 때도 이미 예약이 꽉 차 이른 새벽에 겨우 할 수 있었습니다),
돌촬영 전까지 카톡 상담으로 제가 원하는 헤어스타일을 여러 차례 보내
정신없는 당일날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통을 많이 했어요.
다행히 담당자분이 잘 응해주시고 담당선생님들께 전달해드렸구요.
(주위 경험상 잔칫날 당일에 별 소통없이 하게 되면 수정도 힘들고 서로 마음도 상하는 것 같아 그리 했어요)
당일날, 새벽 5시 반인데 한 치의 오차없이 두 분의 샘이 도착해주셨고,
출장서비스라 옷을 챙겨입고 나가지 않아도 되어 너무너무나 편했습니다.
아기가 깰까봐 조심조심하느라 좀 더운방에서 진행하게 되어 샘들께 죄송했으나
내색않으시고 즐겁게 저의 꽃단장을 위해 애써주셨어요 ㅎㅎ
다른 곳에서도 해봤지만 주니엠은 헤어와 메이크업 담당샘이 따로 계셔서
진행 시간도 빠르고 더 전문적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준비하는 내내 스타일에 대해 조율하고 수정도 하고,
사실 돌잔치라 좀 어머님같은 느낌이 저는 싫어서 그 부분을 강조해 말씀드렸구요.
(그런데 한복 올림머리는 어머님같은 느낌이 안 들지 않을 수는 없는 것 같아요)
너무 단조롭지 않기 위해 뒷머리도 땋고 해서 완성이 되었습니다 ㅎㅎ
돌잔치날이 너무 더워서 미리 기름종이나 립 수정하는 방법도 잘 알려주셨구요.
모두 친절하고 태도도 좋으셔서 좋은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어요.
제 남편은 아기가 깸과 동시에 진행돼서 단시간에 끝나 버렸네요 ㅋㅋ
돌잔치 시작 시간 5시간 전에 헤어메이크업을 했는데도 시간이 딱 맞았어요.
그만큼 돌잔치날은 챙길 것도 많고 신경쓸 것도 많은 날이니 여유있게 시간 예약하시길 추천드리구요.
스냅이 이제서야 나와서 후기를 이제야 씁니다.!!
(사진은 제 헤어,메이크업이 잘 나타나는 사진으로 올릴게요)
더운 날씨에 땀도 많이 흘렸지만 제 화장과 머리는 굳건했답니다^_^
가격은 아주 싸진 않지만 출장과 2명의 샘 서비스에 저는 만족합니다.
다음 기회에도 주니엠 이용하고 싶어요.
감사합니다^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