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워낙 유명한 곳이어서 고민없이 예약했는데 역시나 만족스러웠습니다.
예약시간 10분 전에 도착예정시간 알려주시고, 1분전에 칼같이 오셨어요.
행사 앞두고 마음 급하고 정신없을 때라 그런지 제일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네요.
제가 골라놓은 스타일 봐주시더니 제 얼굴형에 맞게 조정해주셨구요.
워낙 꾸미는데는 관심도 능력도 없는지라 100퍼센트 맡길 수 밖에 없는 입장이었는데
정말 딱 생각했던 모습이 나와서 새삼 놀랐어요.
실장님 두분이서 해주시니까 예상했던 2시간보다 일찍 1시간 반만에 남편까지 끝나서
아이 이유식 먹일 시간도 벌고 여유있게 사진찍을 수 있었던 점도 좋았습니다.
샵에 안 가고 집에서 받으니까 그동안 아기가 잘 수 있어서 행사내내 컨디션도 좋았네요.
사실 돌잔치의 성공은 아기 컨디션에 좌우되는거잖아요.
아.. 때맞춰 일어난 아기한테 반갑게 인사해주시는데 고맙더라구요~
비포사진은 차마(ㅋㅋ;;;) 올릴 수가 없어서 에프터만 올립니다.
바쁘게 쫓아다니느라 제대로 후기사진다운 사진은 아니네요. ㅠ_ㅠ
셀카로라도 좀 찍어둘걸 아쉽네요. 형님이 결혼식 때보다도 예쁘다고 하셨는데... 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