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메이크업 : 주니엠 

헤어메이크업은 알아보지도 않고 그냥 저 결혼할때 엄마랑 언니 했던데로 했어요 . 그냥 그때 맘에 들었어서 바로 전화해서 예약했답니다.

당일 12시 예약이고 10분전에 도착하셨다고 전화주셔서 12시에 맞춰서 바로 진행했어요 마침 저희 아이가 낮잠 자서 그동안 수월? 하게 진행했어요

어울리는 가르마 등등 이야기 해주시고 사진 보여주시면서 이렇게 하면 더 잘어울릴거 같다 해주시며 헤어담당분이 머리 만지시고 동시에 메이크업하니

시간이 단축 되요 저는 1시정도에 끝났고 남편은 5분 10분? 정도 한거같아요. 

출산한 엄마들 공통 고민인 잔디머리 ㅠㅠㅠㅠㅠㅠ 너무 싫었는데 뭐 감쪽같이 해주셔서 다 어디로 갔나 싶더라는 ㅋㅋㅋㅋ

근데 중간에 저희 애가 얼굴 만지고 머리 치고 ㅠ 해서 좀 튀어나온 부분도 있긴 했어요 애가 하도 엄마 얼굴때려서 ㅠ ㅠ

자연스럽게 원한다고 해서 빤짝이 안쓰시고 애키우다보니 화장이 뭔가요,,, 기초도 잘 안챙겨 바르기도 해서 엄청 건조한데 수분감있게 해주셨어요

헤어 엑세서리도 얼굴에 맞게 잘 꽂아주시고 역시 전문가죵~~ 헤어메이크업 받으면서 수다떨면서 잘 마무리되었어요 

아기가 그동안도 계속 낮잠자서 애기얼굴 못보고 조용히 돌아가셨답니다. 애기 잔다고 작은목소리로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