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게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보니 어떤 스탭분이 처음에 머리를 해주셨는데 엄마가 완전 맘에 들진 않았다고 한다

그렇다고 최악 나쁜 정도는 아니고...!!!걍 좀 음???스러운?그래서 굳이 다시 해달라고 요청하진 않았었는데

근데 얼마 안 있어서 다른 스탭분(아마도 직급이 더 높으신)이 오시더니 머리를 다 푸르더니 다시 해주셨다고 한다.

다시 해주신 작품이 최종 머리!!!

엄마가 얘기하기론, 그 분이 보기에 머리가 별로였다고 생각이 스스로 들었던 것 같다고 하셨다.

엄마는 본인이 굳이 먼저 말하지 않았는데 다시 와서 풀어헤치고는 해주는 서비스가 신경써주는 느낌이 들어서 정말 좋았다고! 말씀하셨다~

정말정말 감사해요!

정리해보자면 주니엠이 좋았던 점!

1. 합리적인 가격

(무려 남녀 한 상 16만원-당시 정가 17만원, 이벤트로 한 쌍당 1만원 할인, 강남사랑상품권 결제 가능)

2. 세련된 스타일링

(내가 이 날 이후로 결혼식 몇 번 갔는데 내 기준 너무 올드한 혼주헤메를 한 경우도 보았다.

물론 그 분들 취향이 그러해서 하셨을 수도 있지만, 적어도 나는 그런 취향이 아니었기에

주니엠의 트렌디한 스타일링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3. 프라이빗 룸

(메이크업공장에서 부모님께서 대기하실 필요 없음. 혼주헤메+한복착용 소요시간 1시간 반)

4. 유연한 환불정책+연락 잘됨!

(개인적으로 연락 안되거나 느린 업체 너무 싫어한다...

본식 며칠 안 앞두고 먼저 확인연락도 안오는 업체들 있어서 내가 먼저 연락하고 신경쓰이고 했는데,

주니엠은 업체측에서 먼저 확인연락도 주셨고 원하는 요청사항도 알려주셨으며

비상시 연락처라며 연락 안되면 이 곳으로 연락하라고까지 말씀해주셨다!

나 같은 걱정종자에게 정말 감사했던 점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