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크드 보떼와 주니엠 중에 고민하다가 후기들 읽어보고 사진 본 후에 주니엠으로 결정했어요. 제가 짧은 머리여서 드라이만 하면 되는데 쌩크드 보떼는 넘 비싼 듯 싶더라구요. 그래서 적당한 가격에 후기도 괜찮은 주니엠으로 결정했어요.

행사 몇 일 전에 미리 전화주셔서 예약확인과 함께 현재 헤어스타일과 원하는 헤어&메이크업 스타일을 친절하게 물어보시더라구요. 미리 알아서 챙겨주시니 편했구요.

두분이 오시는데 두분 다 어찌나 친절하시던지...행사날 급한 맘이조금은 편해지더라구요. 중간중간 아기때문에 자리에서 몇번을 일어났는데도 얼굴한번 찌푸리지 않으시고 너무 잘 해주셨어요.

 
 

헤어는 몇 가지 스타일을 가져오셔서 결정하기가 편했구요…메이크업은자연스럽게 해달라고 했는데…한듯 안한듯 잘된 것 같아요. ^^ 헤어와메이크업 받는 동안 릴렉스할 수 있도록 잔잔한 음악도 준비해주시고 눈감고 있으니 샵에 있는 기분이었어요. 출산과육아에 허덕이다 늘어난 잔주름과 푸석함에 고민 많이 했었는데 오히려 예뻐졌단 얘기 많이 들었으니 헤어&메이크업 성공한 것 같아요 ^^

아 그리고 주니엠은 아기 아빠도 간단한 메이크업과 헤어도 서비스 해주어서 좋았어요.

덕분에 돌잔치 잘 치뤘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