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성 아닌 진짜 후기.

엄청 많이 고만했어요. 처음에.. 출장메이크업으로 할까 그냥 동네에서할까 무리가 되더라도 청담에서 할까... 머리숱도 적고 힘이없어 헤어는 정말 까다로운 편이고 메이크업도 내가 원하는 바가 뚜렷한 편이라 나름 까다롭게 굴것같고(내가)....
 엄청 고민과 검색끝에 주니엠으로 결정하고 사실, 당일날까지 불안해했습니다.


일단 너무 친절해서 마음이 놓이기 시작했구요... 차분하게 진행도 하시니 덩달아 차분해지고 마음이 고요해졌어요^^
그리고 메이크업 스타일을 상담했는데 생각보다 구체적으로 설명도 해주시고 믿음이 가도록 의상과 스타일을 고려해주셨습니다.
 그래도 하는 도중에 촌스럽게 될까봐 정말 걱정했어요. 근데 이게왠걸. 너무 은은하면서도 세련되고 자연스럽게 메이크업이 잘 된거예요. 신부화장때보다 더더 맘에 들었어요. 진짜 진심으로요. 이런거에 더 예민하신 저희 친정엄마가 화장이 너무 잘됐다고 하루종일 말씀하셨어요. ㅎㅎ 진짜 냉정하게 말씀해주시는 분이거든요. 근데 너무 잘됏다고..


해어는 처음에 제가 깔끔하게 쪽머리도 할거고.. 이렇게만 말씀을 드렷어요..순식간에 업스타일을 완성하셨어요. 앞모습 너무 맘에둘었는데... 뒤에 머리가 맘에 안드는거예요. 원래 쪽머리때하는 스타일오 아주 잘되간 했었거든요... 근데 제가 원하는건 더 깔끔한거.. 승무원스타일처럼 깔끔한 똥머리요.. 근데 이미 풀수있을까 생각에 머뭇거렸더니 셋하게 수정해주셨어요. 그러고 맘에 드냐고 하셨는데 그냥 약간 부족했지만 괜찮다고 했어요. 한번 이렇게 하고나면 어렵다는 걸 알기때문에 그냥 이걸로 만족하자 싶었어요..  그래도 헤어하시는 샘께서 다시 다 풀고 새로 하자며... 선생님 맘에도 더 완벽히 들었으면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풀고 다시 시작했어요. 그래서 머리도 정말 맘에 들도록 깔끔하게 잘 되었답니다. 역시나 친정엄마의 특급칭찬이.. ㅎㅎㅎ 그래서 더더욱 만족스러운 메이크업이었어요.
 친구들한테도 추천했어요~ 너무 괜찮고 편하다구요..
지금 고민중이신 중들에게 강추할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