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에 돌잔치를 치뤘는데
쌍둥이다 보니 이제야 후기를 올리게 되네요.
쌍둥이라고 해서 다른 준비가 배로 더 드는건 아니지만
헤어와 메이크업만큼은 걱정이더라구요.
아이를 봐줘야 할 사람이 그만큼 더 필요하니까요.
11시 30분에 잔치를 시작하는데
예약이 많아서인지 새벽 5시30분 예약밖에 남아있지않아
본의아니게 새벽부터 화장을 하게 되었어요..ㅋㅋ
결혼식도 저녁에 해서 오후에 화장을 했었는데
돌잔치 때문에 이렇게 이른 시간에 화장하고 머리를 하게 되네요.
평소에 색조화장은 물론이고 기초화장에 선크림 말고는 갖고 있지도 않아서
화장을 하게 되면 어색할까봐 걱정이었는데
생각만큼 진하거나 거부감이 들 정도는 아니더라구요.다행히도...
정말 1분도 늦지 않으시고 그 이른 시간에 오셔서
음악세팅부터 해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시기까지 하시네요.
헤어 하시는 분은 저보다 어린 자녀를 키우시는 듯
중간중간 육아에 대한 관심을 보이시고 말씀을 하셔서
공통의 관심사를 나누느라 화기애애할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즐거운 분위기였습니다.
요즘은 화장이나 헤어에도 첨단기기가 접목되었나봐요.
구비해 다니시는 휴대용기기로
저한테 맞는 색조와 헤어까지 세심하게 비교해서 고른 후
꼼꼼하지만 신속한 솜씨로 진행해 주셨습니다.
9월 행사로 남편은 무료로 해주신다고 하셨는데
아쉽게도 남편 일이 새벽에야 끝나서
남편은 받지 못했네요.
너무 저렴한 출장은 전문가가 아닌 학원생이 오는 경우도 있다던데
주니엠은 사실 다른 곳보다는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받아본 내용으로는 만족했습니다.
가족행사나 친지행사에 화장기 없이 참석하면서 미안한 경우가 있었는데
주니엠 알게 되어서 다행이에요.
매번은 아니더라도 격식을 조금은 차릴 수 있겠네요.
수고하셨구요.
번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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